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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뉴월드 다이마르 백화점에 입점한 제이에스티나 매장 |
15일 로만손은 "전날 중국 상하이 고급백화점인 뉴월드 다이마루에 1호 매장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강후이광장과 신광천지백화점에도 매장을 추가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뉴월드 다이마루는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신세계백화점과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이 합작해서 문을 연 고급 백화점이다. 상하이 시내에서 유동고객이 많고 관광 명소인 난징동루과 외탄 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구찌 돌체앤가바나 버버리 등 명품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는 명품 백화점이다. 제이에스티나 매장은 코치 MCM 훌라 등이 입점해 있는 2층에 오픈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중국 진출을 위해 공항 면세점을 먼저 공략해왔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 각각 상하이 푸동 공항과 북경 수도공항 내 선라이즈 면세점에 매장을 내면서 중국 진출 시동을 걸었던 것. 한국 브랜드로서는 처음 중국 양대 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제이에스티나는 올 상반기에 중국 해남도 해구 공항 면세점과 홍콩 마카오공항 면세점에도 각각 매장을 낼 예정이다.
김기석 로만손 대표는 "한류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이 이뤄져 제이에
지난해 제이에스티나 매출은 1300억원이며, 매장수는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 등을 포함해 총 99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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