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업체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규격인증에는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씩 1400개 업체, 고부가가치 규격인증에는 60억원을 들여 업체당 최대 5000만원씩 2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업체심사 시 가점을 주고, 기능성 화장품과 의료기기 등에 필요한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인증획득을 위해 지원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외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조건일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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