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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택시는 브라질 콜택시 앱 '이지택시'를 국내에 도입한 인력이 모여 지난해 7월 설립한 회사다. 자체적으로 리모택시를 개발해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서울, 천안, 전주, 여수, 부산, 이천 등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이달 동종 앱인 '단골택시'의 개발사 헤븐리아이디어를 인수합병하기도 했다.
빅베이슨캐피탈 파트너로 리모택시의 헤븐리아이디어 인수합병을 추진한 이택경 매쉬업 엔젤스 대표는 "우수한 모바일 기술인력이 포진한 단골택시의 인수합병이 투자 결정에 고무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벤처기업 간의 연대를 통해 택시 시장에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성우 리모택시 대표는 "기존 시스템이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고 건전한 콜택시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버택시, 카카오택시의 진출로 뜨거워진 콜택시 앱 시장에 당
리모택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2월 1일부터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모택시코리아 홈페이지(www.limota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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