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세계보건기구(WHO)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WHO의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1년에 식약처가 영국, 미국 등에 이어 5번째로 지정된 데 이어 연속해서 선정된 것으로 기간은 2019년 1월까지다.
이번 재지정으로 ▲국제기준 개발 지원 ▲국제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규제기관 기능강화 지원 ▲서태평양 및 기타 지역의 국제기준 이행 지원 등의 업무를
식약처는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인지도 향상과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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