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계열사인 삼립식품이 독일식 펍(Pub)'그릭슈바인(GLUCKS SCHWEIN)'을 오픈했다.
8일 삼립식품에 따르면 육가공 요리 전문 브랜드인 그릭슈바인이 펍 형태의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새로운 브랜드의 추가 론칭을 단행했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SPC스퀘어 2층에 오픈할 예정이며, 주 메뉴는 독일식 족발인 '슈바이너 학센'스페인식 햄 요리인 '하몽'파스트라미 등 콜드컷(차가운 가공육을 썰어낸 것), 소시지, 샐러드 등이다.
독일식 펍 답게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 맥주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그릭슈바인이 구비한 맥주는 독일의 가펠 쾰시, 에딩거, 슈나이더, 마이셀 등이며, 특히 독일 쾰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700년 역사의 '가펠 퀼시'는 생맥주로도 제공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릭슈바인은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인 그릭슈바인에서 생산된 프리미엄급 육가공 제품을 사용한다”면서 "그릭슈바인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반
그릭슈바인 SPC스퀘어 강남점은 오픈 기념으로 2월 8일까지 모듬소시지 BBQ를 제외한 BBQ 메뉴 주문 시 여러가지 독일 맥주로 구성된 '맥주샘플러(2만8000원)'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