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31일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로 떨어진 가운데 오리털 점퍼 관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장재가 오리털로 된 점퍼는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 세탁 방법에 따라 제품을 더 쓸 수도 덜 쓸 수도 있다.
오리털 점퍼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어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깨끗하고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오리털 점퍼를 세탁할 때는 안감을 뒤집어 빨아야 헹구기가 쉽다.
건조를 할 때에는 물기가 90% 정도 말랐을 때 뭉쳐 있는 오리털을 펴 주고 손이나 옷걸이를 이용해 점퍼를 두드리면 공기층이 다시 생겨 오랫동안 제품의 상태를 상급으로 유지할 수 있다.
세탁소에
겨울이 끝나고 오리털 점퍼를 보관할 때는 세탁한 뒤 큰 상자나 종이봉투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털이 아래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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