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국제노선 강화를 위해 16호기를 도입했다.
에어부산은 31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여섯 번째 항공기 도입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 도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200 기종으로 162석 규모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내년에 새로 취항하는 중국 옌지(延吉), 장자제(張家界)와 베트남 다낭, 괌 노선 취항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
에어부산은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도 앞뒤 좌석 간격을 5.08∼7.62㎝ 넓혀 평균 82.55㎝로 운영한다.
이번 도입 기종은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를 갖추고 있어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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