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사장에 김재홍 전 산업부 차관 내정

KOTRA 신임 사장에 김재홍(56)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임명 사실을 이르면 오늘(3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코트라 사장에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행정고시 26회인 김 전 차관은 1983년 법제처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특허청 사무관, 상공부 법무담당관, 산업자원부 디지털전자산업과장,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습니다.

　이어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맡아 주력산업인 IT정책, 산업 융합 등의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부 1차관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