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신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29일 "지난달 세일이 '명품 시즌오프'와 함께 진행된 VIP 위주의 세일이었다면 이번 신년세일은 일반 고객을 위한 전통적 시즌오프 세일”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당일 신세계카드로 20만원/4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5%)도 추가 증정된다.
또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는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도모피, 동우모피, 근화모피 등 7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모피대전'이 열린다.
이어 7일부터 11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이 개최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 행사가 대부분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에 반해 이번 행사는 현재 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상상품도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와코루 대전'도 열린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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