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200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을 은행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SC은행은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박종복 현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행장은 다음 달 8일 정식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입
박 신임 행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해 일선 영업점을 두루 거쳤습니다.
아제이 칸왈 현 행장은 SC그룹 동북아(NEA)총괄대표로 동북아지역 본부인 서울에 상주하면서 한국, 일본, 몽골을 관할하게 됩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