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의 전기차 '리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출시됐습니다.
닛산은 오늘(2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기쿠치 다케히코 한국닛한 대표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프를 첫 고객 15명에게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닛산은 이와 함께 제주도의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급속 충전기 2대를 기증했습니다.
2010년 12월 출시
리프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한 번 충전으로 132km를 갈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천480만 원으로, 제주시 전기차 보조금 2천300만원을 적용하면 3천18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