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단 1대뿐인 오픈카 형태의 2층버스가 서울에 나타났다.
서울시티투어는 천장개방형 2층버스를 제작해 23일 공개하고,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광화문과 서울시청까지 시범 운행했다.
이날 공개된 버스의 2층은 개방형과 폐쇄형이 공존하는 형태다. 뒷부분은 바람과 햇살을 즐기며 도심을 관광할 수 있는 오픈카 형태다.
앞부분은 전면부·측면부·천정을 모두 투명유리로 막아 비바람을 피하면서 도심을 관광할 수 있게 설계했다. 냉난방 설비도 갖췄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