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폭증하는 트래픽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증설과 특별 상황실 운영, 트래픽 대책 수립 등을 통해 통신 서비스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성탄절 전일인 24일과 31일 최대 트래픽이 평상시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LTE 데이터 사용량의 경우 24일에는 평일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성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들인 주요 번화가 및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이미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끝냈다.
또 연말연시의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행사가 이뤄지는 장소들과 해돋이 명소,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자사 고객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HD Voice, SNS, MMS, T map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망 운용을 실시하며,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인사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를 신속히 탐지해 자사 고객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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