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신관 11층에 푸드홀 고품격 다국적 요리를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그래머시홀'의 문을 연다. 기존 백화점 푸드홀과 다르게 자리를 찾아 서성일 필요 없이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 받고 테이블에서 주문과 계산을 끝내는 레스토랑식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푸드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은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 파주의 '장단콩'을 재료로 직접 만든 두부를 넣은 다양한 김치찌개·된장찌개와 즉석에서 뽑은 면을 사용한 냉면 등 완성도 높은 한식코너의 메뉴들을 각 1만원에 판매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는 신선한 초밥 11종 세트도 1만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 셰프가 만든 중국·인도 멕시칸 등의 다국적 요리와 다양한 종류의 베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셰프가 제공하는 국내외 다양한 메뉴와 입장부터 계산까지 레스토랑 서비스가 더해진 프리미엄 푸드홀은 백화점 푸드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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