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 20일 이대성 사장을 비롯해 해사관리실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400포기의 김치를 담구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3시간에 걸쳐 완성된 김장김치는 승선 중인 해상직원과 주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 사장은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자그마한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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