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지원함에 따라,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페이나우'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8개 카드사에 이어 외환카드와 씨티카드의 서비스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페이나우는 국내 최초 전자결제 서비스인 자사 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맹점 입장에서는 연동이 쉬울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 시 원스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4개 카드의 서비스 오픈을 맞아 '페이나우'에서 첫 결제 시 2000~3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사업담당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 카드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등 국내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고, 카드업계 역시 적극 동참하고 있어, '페이나우' 하나로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제 수단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가맹점 확보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10만여개의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및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 및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CJ오쇼핑, 현대홈쇼핑의 경우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으로, 1월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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