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케이블 tvN드라마'미생'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배우 강소라가 맡은 여주인공 안영이의 패션 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미생 드라마 방영 기간(10월 17일∼12월 20일) 여성 오피스룩 패션·잡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다.
또 자사 여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강소라 오피스룩 중 가장 갖고 싶은 아이템'을 조사한 결과, 로퍼(끈이 없고 굽이 낮은 단화)·슬랙스(발목 길이의 슬림한 팬츠)·시계가 1∼3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11번가는 세라제화·에고스노우·르씨엘드 비키 등 3개 브랜드 제품 300여개를 모아 '강소라의 패션 완생을 위한 오피스룩'기획전을 진행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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