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개발한 노로바이러스 신속농축· 진단기술을 솔젠트에 기술이전 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신속농축·진단기술은 기초지원연 생명과학연구부 최종순·권요셉 박사팀이 전남대 김두운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국내 작두콩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을 이용해 식품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전되는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노로바이러스 진단키트가 완성되면 16시간 이상 걸리던 바이러스 검추 속도가 1시간 내외로 빨라진다.
노로바이러스 진단기술이 사업화될 경우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의 식중독균 사전검출 및 질병예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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