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의 식단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 토종 아이스크림'
유기농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소프트리'가 지난 11일 부산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일 환영만찬에서 디저트로 제공됐다.
꿀을 곁들인 디저트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는 데 초점을 맞추는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은 각국 정상과 관계자 등 400여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소프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엔유피엘의 홍성혁 전략이사는 "국가적인 행사에 디저트를 제공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토종 브랜드인 소프트리가 홍콩에 진출한 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지역에도 진출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도 국산 토종브랜드의 해외진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찬 관계자는 "각국 정상들을 환영하는 자리인지라 음식 제공에 대한 심사기준이 매우 엄격하다"면서 "소프트리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만찬의 격과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채택된 것 같다"며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의
소프트리는 지난 2013년 6월 가로수길 첫 개점 이후 세계 최초로 벌집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을 모방한 '미투 브랜드'를 상대로 한 부정경쟁행위금지청구 소송에서 승소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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