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이 A, B, AB형인 사람이 O형에 비해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역학·공중보건연구소의 기 파게라지 박사가 여성 8만 2104명을 대상으로 1990~2008년 사이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과 헬스데이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조사가 진행된 18년 사이에 약 3500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혈액형의 두 체계인 A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학(Diabetologia)' 최신호인 12월18일자에 실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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