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짐에 따라 승객이 부담하는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달 만에 36% 떨어집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9단계에서 다음달 6단계로 3계단 내려갑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편도 기준으로
중국과 동북아는 26달러에서 17달러로 동남아는 34달러에서 22달러로 각각 내려가, 올해 초보다 1/3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 1월 미주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154달러에 달한 만큼 왕복요금으로는 1년 전보다 20만 원 아낄 수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