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안전한 차'
현대의 제네시스와 기아의 쏘렌토·카니발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17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조사 결과 최우수 자동차에 제네시스가 선정됐으며 우수 자동차에 쏘렌토·카니발이 뽑혔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대상 자동차는 총 13개 차종(국산차 7종·수입차 6종)으로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분야 평가를 합산해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지엠 스파크 EV·크루즈, 현대 쏘나타·제네시스, 기아 쏘렌토·카니발,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벤츠 E300 등 10개 차종이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어 기아 쏘울이 2등급, 포드 익스플로러가 3등급, 르노삼성 QM3가 5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평가부터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평가를 뒷좌석으로 확대하는 한편 측면 교통사고 시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측면충돌
올해의 안전한 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의 안전한 차, 믿어도 될까" "올해의 안전한 차,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길" "올해의 안전한 차, 제네시스 좋은 평가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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