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세워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MPK그룹은 11일 말레이시아 예치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비철금속업체인 예치그룹은 최근 유통·외식사업도 벌이고 있다.
MPK그룹과 예치그룹은 40대60 지분으로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으며 초기 자본금은 500만달러 규모로 책정했다. 이 법인을 통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총 100개 미스터피자 매장을 세울 계획이다.
MPK그룹은 지난 10월 필리핀 외식업체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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