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신소재 세계일류상품 선정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신소재(대표 이봉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은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방면에 쓰이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주원료 중 하나로 전지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한다. 이차전지 원재료비의 40%를 차지하는 주요 소재다.
엘앤에프신소재는 코스닥 상장사인 엘앤에프의 자회사로 지난해 14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SDI와 LG화학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지의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