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위기가 닥친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졸업하게 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기관협의회는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졸업 안건에 대한 채권기관의 의견을 모은 결과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승인을 얻어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기관 의견 회신 마감 시한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산은(63%)과 수은(12.6%)의 채권액 비중이 가장 크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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