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올해 29번째 신규 매장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 오픈

현대백화점그룹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강동구 성내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과 광역상권에 백화점, 복합쇼핑몰, 로드숍 등 다양한 형태의 신규 매장을 올해만 29개 열었다.
이번에 신규 개점한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은 4개 층 1400㎡ 규모로 가구와 패브릭, 홈데코, 주방용품 등 홈스타일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탈 라이프 스타일샵이다.
서울 강동지역은 고덕동 재건축, 하남 미사강변지구 등 미니 신도시급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가구 및 홈스타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내년부터 8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광역상권 공략을 위한 광폭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강동점 오픈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부산, 진주, 창원에 리바트 대리점을 잇따라 열었다. 리바트스타일샵 좌천점은 현대리바트가 부산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토탈인테리어 매장으로 기존 리바트 대리점 면적을 50% 늘린 1700㎡ 크기에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4개층 규모이다.
강동점 등 신규 매장 4곳에는 지난 9월 가구업체 최초로 출시한 영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리바트 키즈'가 '숍인숍' 형태로 전시된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내년에도 전국 주요상권에 대형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로 오픈해 공백상권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인천, 울산 등 광역시에는 대형직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