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62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영국 본사로 가져가려고 한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이 대만 행장으로 근무하던 때에도 적자보다 많은 돈을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왈 행장은 2012년 대만 SC은행장으로 부임해 그해 1천98억 원의 적자를 냈지만, 이보다 큰 1천565억 원을 영국 본사에 배당금으로 송금했습니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 부임한 칸왈 행장은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며 SC 고배당 계획서를 문건으로 만들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