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확대된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RSNA)'는 전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전시합니다.
그 중 프리미엄급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특히 응급의료 솔루션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미국, 독일, 스코틀랜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응급의료 시범사업도 함께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조수인 사장은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