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014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KOREA DESIGN CHALLENGE 2014)'의 최종 선정작을 서울 KT&G상상마당에서 내달 4일까지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 선정작들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와 움브라(UMBRA) 본사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12월 5일에는 최종 우수작도 발표된다.
선정작들은 제품으로 생산돼 2016년 2월 '뉴욕 기프트 쇼' 등에서 소개된다.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는 한국의 제품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해외 시장에 한국 디자인을 알리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테리어 브랜드인 움브라와 공
동으로 개최해 '웨이크 업 더 월(Wake up the wall)'이란 주제로 벽면에 사용될 수 있는 디자인을 지난 8월 공모했다. 총 192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적합성, 생산성, 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13개 작품을 1차 선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