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를 뜻하는 '후강퉁' 시행 이후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다친(大秦)철도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홍콩증권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친철도에 대한 거래금액은 약 30억2천900만위안(한화로 약 5천400억원)으로, 후강퉁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 14일 종가와 전날 종가를 비교한 수익률은 6.4%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거래가 많은 종목은 핑안(平安)보험·상하이자동차·타이핑양(太平洋)보험·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순이었습니다.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팀장은 "안
이어 "또한 금리 인하 수혜주로 보험사에 대한 매수도 집중됐다"며 "상하이자동차는 저평가됐다는 분석과 함께 6% 이상의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