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27일 법인이사회를 개최해 '2015년 LG생명과학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추 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추 부사장은 서울대 약학과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약물동력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생명과학에서는 2006년 연구개발본부장(상무)과 2010년 국내사업부문장(전무)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김무용(45) 경영전략담당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서울대 약학과 석사와 미국 텍사스대 의약화학 박사를 받은 뒤 LG생명과학에서 2011년 경영전략담당을 맡았다.
자매사 영입도 단행돼 예정현(49) LG 재경팀 상무가 신임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로 선임됐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바이오, 대사질환, 백신 등 3대 핵심사업의 철저한 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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