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모터스 박신광 회장 |
'궁극적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BMW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앞선 드라이빙 경험과 삶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위해 박신광 회장은 BMW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안전하게 BMW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신광 회장은 고객의 안전과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위해 직원 교육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수입차 딜러 중 거의 유일하게 자체 교육 조직이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회사 측의 노력은 또 있다. 고객이 한 번 겪은 불편이 또 다시 반복되는 일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매달 고객만족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박신광 회장은 여전히 '가족'이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한독모터스 임직원 뿐 아니라 고객도 마찬가지로 한독모터스의 '가족'이라는 의미다. 가족만큼 가까운 자세에서 진심으로 고객을 응대하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박신광 회장은 '가족 경영'을 통해 한독모터스와 인연을 맺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로열티+프로그램(Loyalty+ Program)'으로 활동적 성격의 골프대회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포토컵, 쿠킹클래스, 가죽공예 등 질 높은 교양 문화 자리를 마련하고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박신광 회장은 고객들이 차량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독모터스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총동원해 고객의 방문이 이뤄지게 되면 자동 수리 시스템으로 연결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내가 차를 구입한 곳에 수리를 맡기면 된다'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박신광 회장은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차량 정비의 가장 기본적 요소인 기술력의 증대를 위해 단기, 중기, 장기의 교육계획을 사전에 치밀하게 구성,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차량 판매 또는 정비 이후에도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만족도를 조사해 시스템의 개선이나 교육프로그램 등에 반영하는 등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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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 △국립 목포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한미기업 설립 △(주)한미석유 대표이사 회장 △(주)한미건설 대표이사 회장 △BMW (주)한독모터스 대표이사 회장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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