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엑셀러레이터(초기창업지원전문회사)와 스타트업이 모여 성과를 논의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오전 10시 코엑스 창조경제박람회장에서 '제1회 엑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엑셀러레이터리더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SK 플래닛 등 포럼 회원사와 미래부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수행 기관인 스파크랩스, 디쓰리쥬빌리 등 한국의 대표 엑셀러레이터들이 공동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입니다.
오전에는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와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가 각각 '유망 ICT 분야 창업 및 투자 동향 예측',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한 성공창업 사례'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엑셀러레이터 4인 4색' 패널토의 등 부대행사가 개최됩니다.
오후에는 엑셀러레이터들이 투자·보육한 스타트업 중 각각 추천·선발한 20개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엑셀러레이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엑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를 향후 한국 스타트업계의 대표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