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오늘(26일) 이사회를 열어 홍성국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김기범 사장이 지난 7월 말 임기 8개월을 남겨 놓고 중도 사퇴한 지 4개월 만입니다.
홍성국 사장 내정자는 지난 1986년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28년간 근무한 정통 '대우맨'입니다.
특히 홍 내정자는 5년 정도를 제외하면 줄곧 리서치
홍 내정자는 "대우증권 최초 공채 출신 CEO로 서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재충전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다음달 1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홍 내정자를 신임 CEO로 공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