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비즈 써포터 운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진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와 공동으로 '진주 비즈 써포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주 비즈 써포터 프로그램은 중진공 본사 임직원과 진주 관내 중소기업을 일대일 매칭한 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부흥하고자 만든 서비스다.
진주시는 중진공에 지역 업체정보 및 산업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중진공 임직원은 다년간 쌓은 중소기업 지원경험을 토대로 각종 시책 지원, 경영애로 상담 및 기업진단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은 지난 7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남강마라톤대회 참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이전 후 진주남강유등 축제 자원봉사활동, 경상대 청춘 멘토링 활동, 사내 정보자료실 개방 등과 같은 지역친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