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 선물

한화생명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 가족 힐링캠프'를 내일(2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합니다.
한화생명은 이식이 결정된 3명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2천만 원도 지원합니다.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리 가족 힐링캠프'는 총 25회에 259명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만성신부전 환우 7가족이 참가해 '제주 라파의 집'에서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으며, 천지연 폭포,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등을 둘러봤습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한화생명은 지난 3년간 환우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해왔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