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4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사회공헌상은 지난 1995년 제정돼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한다. 삼성의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총 35명이 수상했다. 자원봉사팀에는 삼성네크윈 기술봉사팀이 선정됐고 자원봉사자로는 삼성중공업 박배성 기원이 뽑혔다. 프로그램상으로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파트너상에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50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올해는 삼성사회봉사단이 설립된지 20년이 된 뜻깊은 해”라며 "향후 20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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