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쇼 코엑스에서 개막...생두.드립 등 총망라

커피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커피와 카페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3회 서울 카페쇼'가 오늘(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23일까지 열립니다.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커피기구(ICO)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32개국 5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입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커피 산지 업체들이 다양한 품종의 생두를 선보이며 커피 드립, 에스프레소 기계, 티, 디저트, 카페 인테리어 등 분야를 망라한 커피 관련 제품이 총망라 전시됩니다.

　웅진식품, CJ제일제당, 오설록, 예담기업(누보) 등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며,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소규모 업체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합니다.

　우수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생두 품질을 평가하는 커피 경연대회 '마스터 오브 커핑', 커피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커피사이언스 랩'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20∼21일은 업계 종사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데이', 22∼23일은 모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