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통상임금 논의가 본격화됐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에서 임금체계와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노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노사가 공동으로 추천한 4명의 자문위원들은 내년 3월까지 현대차의 합리적 임금 체계 도입에 대해 자문을 하고 노사갈등의 중재 역할을 하게 하게 된다. 또 해외 선진 기업 벤치마킹과 사례 분석 등 연구 자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선 문제는 현대차 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노사와 자문위원이 지혜를 모으면 회사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내부 불만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임금체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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