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촌에 패션·외식 복합관

이랜드그룹은 '서울 신촌에 위치한 그랜드마트를 패션과 외식브랜드가 합쳐진 복합관으로 새롭게 꾸며 내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랜드마트 건물의 지상 1층부터 6층까지 연면적 4958m2(1500평) 규모의 공간에는 스파오와 슈펜 등 이랜드의 패션 브랜드와 여러 외식 브랜드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슈펜은 700 m2(211평) 규모로 1층에 전면 배치되며, 스파오는 2~3층 2개층에 걸쳐 캐주얼 라인과 스파오 포맨 등 전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층부터 6층까지는 이랜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SPA 브랜드가 부족했던 신촌에 복합관을 오픈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