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도시바,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사인 미국의 노바켐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새공장을 짓는다.
충북도는 17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저먼타운에서 노바켐과 오창에 본사를 둔 원익머트리얼즈는 5000만 달러(약 549억원)의 합작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오창과학산단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기초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오창에 본사를 둔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특수소재를, 노바켐은 반도체와 LCD 박막 증착 공정에 쓰이는 특수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댄 노들 위스콘신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