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파미셀은 향후 3년간 30억원의 기술 개발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파미셀은 로봇앤드디자인의 주관 아래 로고바이오스템스와 함께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측은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과정을 GMP 기준에 맞춘 무인자동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으로 개발하는 것이
파미셀 관계자는 "기존에는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생산성 차이가 발생해왔다"며 "최종 목표가 달성되면 공정 전반에 걸친 인적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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