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의 콘텐츠 저장·관리, 검색과 공유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T클라우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윈도 기반 PC에 저장된 사진·음악·동영상·연락처·문자메시지를 가상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11월 현재 가입자 1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최대 20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SK플래닛은 T클라우드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의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주요 콘텐츠를 자동으로 T클라우드에 올리는 기능 외에 '타임라인', '클립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타임라인 메뉴에서 스마트폰과 T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음성파일을 일정별로 정렬해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하여 다운로드URL을 상대방에게 SNS로 전송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복사한 텍스트나 URL을 저장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터치 한 번이면 클립보드를 통해 T클라우드에 최대 10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또 T클라우
SK플래닛은 오는 28일까지 새로워진 T클라우드의 기능 소개 페이지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리모콘 일체형 유선 셀카봉 구매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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