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기존 홈쇼핑의 스튜디오 방송 형식을 벗어나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13일 롯데홈쇼핑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찾아가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홈쇼핑'은 그동안 TV나 모바일 등을 통해 방송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홈쇼핑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형태다. 특히, 생방송 중 LTE 생중계로 현장을 연결해 고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푸드 박람회 '2014 서울 쿠킹쇼'에서 주방·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유라쇼' 방송 전체를 생중계한다.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에드워드권 수비드 스테이크'를 에드워드권이 직접 출연해 요리하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롯데홈쇼핑의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인 '파워선데이'가 가을 등산객들을 찾아 청계산으로 떠난다.
당일 오전 7시 45분부터 진행되는 '파워선데이' 방송에서는 '쉐펠 등산복'을 판매한다.
아울러 생방송 중 등산로 현장을 LTE로 연결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모바일 전용 앱인 '바로TV 앱' 다운로드 이벤트(보온병+아메리카노 증정)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되는 '최상의 요리비결'에서 롯데홈쇼핑 페이스북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한 개의 고교 학급을 찾아가는 '고교 교실 습격사건 시즌2'를 진행한다.
롯데홈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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