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재기용하고, TV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잘 사고(buy) 잘 산다(live)'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 캠페인의 두번째 버전이다.
이번 광고는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나 자신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는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세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한다. 이후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이든 쿠팡을 통해 당신이 원하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주제를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쿠팡은 배우 전지현을 지난해에 이어 재기용했다. 결혼 이후 성숙해진 전지현의 모습을 통해 많은 여성 고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쿠팡은 TV광고 집행 시점에 맞춰 ▲패션 브랜드 상품 최대 80% 할인 ▲패션·잡화·뷰티 카테고리 할인쿠폰 증정 ▲할인에 할인을 더한 골든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최재훈 마케팅 실장은 "쿠팡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 채널을 넘어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 회사"라며 "고객을 중심에 둔 서비스로 e커머스를 이끌어 갈 계획
쿠팡은 그동안 '고객의 행복은 곧 우리의 행복'이라는 경영 철학을 세우고 ▲365일 고객상담센터 운영 ▲전 상품 90% 이상 빠른 배송 서비스 실시 ▲개발, CS부문의 지속적인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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