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벌 광고사와 중국 현지 광고사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일기획은 지난 달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광고제 ‘ROI 페스티벌’에서 금상 8개를 비롯,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해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된 데 이어 ‘중국국제광고제’에서도 대상 2개를 포함한 28개의 본상을 수상하고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중국 현지 제일기획의 올해 3분기 매출 총이익은 같은 기간 회사 전체 매출 총이익의 24%인 1,34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말에는 국내 실적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제니스옵티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광고시장은 올해 460억 달러를 기록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광고시장으로 올라 설 전망입니다. 이에 제일기획은 향후 중국총괄(Cheil Greater China)을 본사에 버금가는‘제 2의 본사’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제일기획 중국총괄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