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빼빼로데이' 기획전 매출이 지난 화이트데이 관련 매출 대비 1.7배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전체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화이트데이가 14%, 빼빼로데이는 23%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으로는 롯데제과의 빼빼로가 총 9만1000개로 관련상품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이중 아몬드 빼빼로는 2만100개를 판매해 1만8700개 매출을 올린 오리지널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막대모양 과자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만들기 세트' 판매도 해마다 늘었다.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62% 급증했다. 구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6%를 차지해 60% 넘게 완제품을 구매한 30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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