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맞아 자체기획(PL)유산균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산균은 분말타입 ‘이마트유산균(2000mg, 100포)’과 캡슐타입 ‘이마트 프리미엄 유산균(500mg, 60캡슐)’로 각각 1만7900원, 2만1900원이다.
이마트 PL유산균은 세계 3대 유산균주 배양업체인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해 장까지 잘 전달된다. 위산과 담즙산에도 잘 견디고, 항균능력과 내항생제성도 뛰어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소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계열균 4종과 대장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계열 3종이 배합돼 장 전체에 골고루
이마트에서는 유산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133%이상 늘어나는 등 건강기능식품 중 유산균 성장세가 두드러지자 PL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창엽 이마트 건강용품 바이어는 “최근 장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유산균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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