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가 2014 F/W 시즌을 맞아 '2014 F/W 히트텍(HEATTECH)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히트텍(HEATTECH)은 유니클로(UNIQLO)와 섬유업체 도레이(TORAY)가 공동 개발한 신소재로 몸에서 발생한 수증기가 섬유에 흡착해 소재 자체가 발열하는 효과를 내도록 제작됐다. 흡습·보습·항균·스트레치·정전기 방지 및 형태 유지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번 '2014 F/W 히트텍 라인업'은 신축성을 강화해 착용감을 높였다.
남성 및 키즈·베이비 상품의 경우 땀을 흘려도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여성용 상품에는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동백오일을 섬유에 배합해 매끄러운 감촉을 더했다.
'히트텍 엑스트라 웜'은 특수한 짜임의 원단과 두께감 있는 소재로 더 많은 공기층을 만들어 일반 히트텍에 비해 보온성을 1.5배 향상시켰다. 아울러 겉감을 기모 가공 처리해 혹한기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레저 활동 시 효과적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니클로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터틀넥과 브이넥 상의와 레깅스·타이즈 등 히트텍 라인을 추가 출시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2014 F/W 히트텍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주일 간 여
유니클로 히트텍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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