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증상'
30일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우리 몸속에 특정 물질이 들어올 경우 분비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음식, 약물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운동만 해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밀가루·메밀·땅콩·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등이 있다. 해당 음식을 먹고 운동을 했을 경우에 아나필락시스 나타나기 쉽다.
특정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 그리고 컴퓨터 단층촬영(CT)에 사용되는 조영제 등을 복용해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밖에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리는 것도 증상을 유발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현되면 가볍게는 두드러기나 가려움을 느끼거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호흡곤란, 쇼크 증상 등을 겪을 수 있다.
혈관 부종이 기도를 막는다면 질식사할 우려도 있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의심될 시에는 응급대처가 아주 중요하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나필락시스 증상, 조심해야겠네" "아나필락시스 증상, 무서운 증상이구나" "아나필락시스 증상, 예방은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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